한국에서 살아남기

    직무 정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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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에서 하는 말은 제 혼잣말이니 궁금하지 않으신 분들은 뒤로 가기 부탁드립니다.... 저는 학생때부터 중소기업에서 일하면서 양산형 코드만 주구장창 써 왔고 필요한 곳에마다, 요구하는 것에 맞춰서 가장 빠르게 생산을 해 결과물을 도출할 수 있는 방법으로 프로그래밍을 배우고 지금까지 해왔습니다. 저희 프로그램팀은 사실상 2명으로 이루어진, 버전관리(Git)도 되어 있지 않고 프로그램은 계속 바뀌지만 변경사항도 제대로 기록하지 않았고, 그런 시스템이 전무했습니다. 그렇게 프로그래밍을 해오다 개발자 커뮤니티를 알게 되고, 개발자들이 하는 얘기를 들으며 점점 의구심을 갖기 시작했죠. 우리는 왜 저런 게 없지? 부터 시작해서, 우리도 저런게 있으면 정말 좋을 것 같은데... 등등이었습니다. 그러다 저도 버전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