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차를 뽑은 친구가 있어 그 친구와 동일한 카마스터님에게서 차를 계약했습니다.
대리점이었습니다.
4월 28일 운전면허증 앞뒤로 보내 드리고 차량 모델과 옵션을 모두 말씀드렸습니다.
올해 안에 어려울 수 있다고 하셨어요
4월 29일 오전 9시 카마스터님에게 문자가 왔습니다.
송금후 수십분이 흐르자 카톡 도착!
5월 4일 순번을 물어봤습니다.
1등이라고 하셨어요
8월 12일 기아 공식번호?? 에서 문자가 왔습니다.
출고 지연으로 스타벅스 쿠폰을 받았어요~ 무료 두잔 ㅋㅋ
저는 좋았어요
10월 5일 카마스터님 번호로 문자가 왔습니다.
이때 뉴스가 시끄러웠습니다. 신차가 너무 안나와서 일부 카마스터가 돈을 더 받아먹고 튀었던 사건이었죠
지점인지 대리점인지는 모르겠지만 지점이라고 일단 칭하고, 지점 스토어에서 라이브로 사기를 당했었다죠
저라도 사기를 당했을 것 같습니다.. 정말 조심해야 할 것 같아요!! 위 문자 내용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10월이 지나 11월이 되어도 깜깜무소식.. 역시 내년이 되야 차가 나오겠다 싶었습니다.
11월 7일 카마스터님에게서 문자가 한통 왔습니다.
엇.. 이 느낌은..
나: 여보세요
카마: 안녕하세요, 차가 나왔습니다.
나: 네?? 잠시만요
... 주저리 주저리
나: 1시간안으로 결정하고 연락 드리겠습니다..!!
...
사실 카마스터님도 나도 너무 놀랐습니다. 차가 갑자기 11월에 들어서 생산이 많이 되고 있더군요,
내년으로 보고 있던 차가 나온다니 우선 제 자금이나 기타 제반사항들을 체크하기 위해 1시간만 달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저는 수락했습니다.
30여분 후 견적서가 도착했습니다.
이제 차량 대금도 준비해야 하고, 보험도 견적을 알아보기 시작했습니다.
우선 차량대금부터 오토를 알아봤어요!
알아보기 위해 동호회 카페부터 보니 매일매일 차량 일시불이나 할부 관련해서 글이 올라오고 있었답니다.
두군대 정도 있었어요, "신카존" 과 "카동"
저는 "카동" 으로 선택했고, 일시불 담당자에게 통화하여 관련 정보를 얻었고 이번주 화요일! 즉 내일까지 2.0% 캐시백이 되는 하나카드가 있다고 했고 저는 카드 발급과 동시에 일시 한도 상향 신청을 진행했습니다.
(지금 찾아보니 할부 금리가 최저 6.0% 네요.. 제가 알아볼 당시에는 12개월은 1.9% 24개월 5.9% 인가? 그랬습니다..)
이 문자를 받은 직후 하나카드에서 이 문자가 왔습니다.
아하.. 선입금이었군요!
저는 부랴부랴 여러 통장에서 돈을 끌어모았고 다음날 아침 돈을 입금했습니다!
바로 하나카드에서 다른 번호로 문자가 왔습니다.
이제 카마스터님의 카드 결제 안내만 기다리고 있었고~ 2시간 후 문자가 왔습니다.
카마님이 소속되어 있는 대리점 대표번호로 문자가 왔습니다.
바로 들어가서 결제를 했구요! 보험 가입해야 한다고 하셨고, 제가 직접 가입 후 연락 드리기로 하였습니다.
보험다모아에서 일단 견적을 낸 뒤에 한화와 DB가 가장 싸서 각각 다이렉트 견적을 내보았고 한화가 30만원가량 보험료가 더 저렴해서 한화로 결정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한화상담사 분께서 주유쿠폰 총 8만원을 주시기로 약속도 해주셨어요! 나이스
차대번호가 나오면 다시 연락 드리겠다고 하였고 그날 오후에 차대번호가 도착했습니다. 보험가입 완료!
근데 보험 가입을 할때 이메일로 보험증서? 약관등을 받아보겠다고 했는데 아직도 일주일이 지난 아직도 안왔어요
지금 생각나서 내일 아침 전화해서 물어보려고 합니다. ㅎㅎ
캐시백안내 받았습니다!
다음날(11월 11일)
번호판을 골랐어요!! 다행히 마음에 드는 번호가 두개 있었고 그 중 좀더 읽기 쉬운 번호로 했습니다! 입에 착착 감기는 번호로요 ㅎㅎ
아 그리고 차량대금은 웹사이트로 카드결제했구요, 등록비용은 KIA 계좌로 직접 입금을 해야했습니다!
세금 어마어마해요ㅠ 공채는 저기서 0원이지만 번호판 등록 당시
373,423원이나 나왔어요ㅠ
계약당시와 현재의 주소지가 달라서 카마님도 놀라셨어요 부산은 공채가 없으니까 37만원이나 나오냐고 계속 말씀하시더라구요 ㅋㅋㅋ 울산도 6만원 정도 나올껀데.. 하시면서요.. ㅎ
차량번호도 나왔으니 주정차단속 알림 등록하기!
우선 자주 가는 지역으로 했답니다.
귀찮으니 이정도만 하고 다음에 또 추가로 하려구요!
토요일 아침에 차를 가지러 갔습니다! 물론 사전에 서비스 내용을 모두 들었구요, 썬텐은 제가 원하는 급으로 하고 싶어서 돈을 조금 더 드렸습니다. 아래에 제가 받은 모든 서비스를 서술합니다.
- 유리막코팅/유리발수코팅
- PPF 필름
- 루마 버텍스 900 - 썬팅센터 견적 170만원 나왔고 85만원만 추가로 지불하였습니다.
- 차량번호판 - 깔끔하고 이쁜 번호판이었어요! 사려고 했는데 나이스
- 코일매트(브라운) - 색깔은 선택할 수 있게 해주셨어요
- 송풍구방향제 - 검은색 강아지 그거였어요 그거! 아시죠? 이쁘더라구요 ㅎ
- 블랙박스(파인뷰 LX7700 POWER 32G) - 저번달에 나온 신형 이던데 주차녹화가 70일 이상 된다고 했나 그랬습니다. ㄷㄷ
보증서를 받았고 보증기간은 10년! 가격도 있습니다.
유리막 코팅이랑 PPF 필름도 보증서가 있는데 차에 있어서 패스합니다!
보험비는 260만원 정도 나왔습니다.
이후 블랙박스를 등록하여 환급 총 72,550원을 받았습니다!
커넥티드와 TMAP 안전점수도 70점들 달성하면 각각 신청하려고 합니다!
할부는 현대카드로 11개월 무이자 할부로 결제했습니다.
사전에 알아 볼 때는 분납결제시 보험료 할증이 있을 수 있다. 라는 정보가 있어서 일시불을 해야 하는구나 생각했는데 카드 무이자 할부가 되고 보험료도 할증이 전혀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나이스!
이상 길었던 제 첫차 계약부터 출고까지입니다.
이제 이 카테고리에서는 제가 직접 니로를 타면서 구매한 액세서리나 팁 등을 올리려고 합니다. :)
감사합니다.